[뉴스] 수원 사회성 그룹치료 ::: 3회차 '내 몸도 악기가 될 수 있대요'
관리자 │ 2024-10-04 HIT 1510 |
---|
24.09.21 3회차 내 몸도 악기가 될 수 있대요 #리듬편 오늘 '멜로디 위에 기억을 담다' 3회차 수업 날! 리듬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어요. 내 몸, 목소리도 악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 . . . 얼핏 보면 교육에 초점 된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의미도 숨어있어요. 몸의 움직임은 자기통제력과 관련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요. 그래서 몸을 잘 쓸 줄 알면 인지, 감정, 사회적 능력을 발달 시키며 다양함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생겨요. 초등 음악교육에서는 신체 움직임을 활용해서 음악의 중요 요소를 필수적으로 가르치고 있어요. "이번에는 가슴을 두드려야 한다니! 너무 웃겨" 라고 한 친구도 있었고, 헷갈려서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선생님의 정박 리듬에 맞춰 신체 타악을 정확하게 표현해낸 친구도 있었어요. ![]() 이번에는 리듬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 리듬만 조합하고 끝나면 조금 밋밋하니 말리듬까지 만들어볼 예정이에요. 어떤 아이디어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각자 역할을 맡아 한 줄씩 리듬을 그렸어요. 세 번째 친구는 피아노를 배운 티가 나네요 8분음표를 묶다니! 참, 마지막 줄은 막내 파트인데 큰 아이들이 동생을 위해 가사를 같이 만들어줬어요. 막내는 음악 듣는 걸 좋아하거든요. ![]() 마지막은 마음에 드는 악기 하나를 골라 말리듬 창작 버전을 마무리했어요. 오늘 작업은 8, 9회기와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한 시간이었는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음악적 지시 따라 악기 연주를 하고, 또 지휘자가 되어 음악과 모두를 이끄는 시간! 다음 주도 기대가 되네요.
|
이전글 | 사회성프로그램 2회차 ::: '내 짝꿍을 소개합니다' |
---|---|
다음글 | 발달장애 초등 그룹치료 ::: 4회차 '신나는 리듬 음악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