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원 사회성 그룹치료 ::: 3회차 '내 몸도 악기가 될 수 있대요'
관리자 │ 2024-10-04 HIT 8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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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1 3회차 내 몸도 악기가 될 수 있대요 #리듬편 오늘 '멜로디 위에 기억을 담다' 3회차 수업 날! 리듬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어요. 내 몸, 목소리도 악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 . . . 얼핏 보면 교육에 초점 된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의미도 숨어있어요. 몸의 움직임은 자기통제력과 관련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요. 그래서 몸을 잘 쓸 줄 알면 인지, 감정, 사회적 능력을 발달 시키며 다양함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생겨요. 초등 음악교육에서는 신체 움직임을 활용해서 음악의 중요 요소를 필수적으로 가르치고 있어요. "이번에는 가슴을 두드려야 한다니! 너무 웃겨" 라고 한 친구도 있었고, 헷갈려서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선생님의 정박 리듬에 맞춰 신체 타악을 정확하게 표현해낸 친구도 있었어요. 이번에는 리듬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 리듬만 조합하고 끝나면 조금 밋밋하니 말리듬까지 만들어볼 예정이에요. 어떤 아이디어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각자 역할을 맡아 한 줄씩 리듬을 그렸어요. 세 번째 친구는 피아노를 배운 티가 나네요 8분음표를 묶다니! 참, 마지막 줄은 막내 파트인데 큰 아이들이 동생을 위해 가사를 같이 만들어줬어요. 막내는 음악 듣는 걸 좋아하거든요. 마지막은 마음에 드는 악기 하나를 골라 말리듬 창작 버전을 마무리했어요. 오늘 작업은 8, 9회기와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한 시간이었는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음악적 지시 따라 악기 연주를 하고, 또 지휘자가 되어 음악과 모두를 이끄는 시간! 다음 주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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